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 성료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승한 관장)이 10월 19일 충청북도 내 발달장애인의 자기주장 발표, 표현을 통해 자기 옹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21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를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내가 행복을 느끼는 순간,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에 관련된 주제로 자기주장, 자기표현 분야로 나누어 총 27명의 발달장애인이 참가하였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자 비대면 방식으로 다양한 표현의 동영상 또는 그림의 창작물을 사전 제작하여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분야 외부 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4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비대면 zoom 회의에 접속하여 다른 작품들을 감상하고 온라인상에서 서로 얼굴을 보며, 심사평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은 “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렇게 귀한 정성으로 자기주장과 자기표현을 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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