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내린 봄날에 우리들의 봄'

조금씩 꽃이 피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온통 벚꽃 세상입니다 🙂

봄에만 볼 수 있는 예쁜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발달장애인분들도 충주댐에 다녀왔습니다.

충주댐에 방문했을 때에는, 벚꽃이 한창 예쁘게 만개했을 때라서

예쁘게 흩날리는 벚꽃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 맛있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충주댐 근처에 있는 한옥 음식점에 방문해서

도토리전과 묵밥도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

(정말 정말 맛있게 드셨답니다 ㅎㅎ)

식사를 마치고는 산골짜기 깊숙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블루베리 농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블루베리 쿠키를 오밀조밀 참 열심히 만드셨답니다 🙂

직접 쿠키를 만들고 구워내며,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성취감을 경험해 봅니다.

봄 나들이의 마지막 코스는, 큰 느티나무가 우직하게 서 있는 느티나무 카페였습니다.

오손도손 모여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를 꺼내는 소중한 시간

하늘도 푸르고 날도 따스하니 정말 봄이 왔나 봅니다.

"선선한 가을에, 우리 또 여행 갈까요?"